포스터는 종종 외모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2미터 가까이 되는 거구, 구레나룻 가득한 얼굴, 머리카락 한올도 없는 머리, 게다가 칼에 베인 깊은 흉터까지 영락없는 악당의 모습이었다. 설령 말썽꾸러기라도 포스터와 눈이 마주치면 고분고분해진다. 그래서 포스터는 벌목꾼이라는 직업 외에 직업을 하나 더 겸하고 있다... 바로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다.
포스터가 엘리나를 집으로 데려다준 건 이번이 8번째다. 엘리나의 어머니는 전란으로 일찍 남편을 잃었고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다 보니 제시간에 아이를 데리러 가기 힘들었다. 과묵한 포스터는 직접 나서서 엘리나를 집으로 데려다줬고, 꽃을 엮어 장식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물론 일부러인지는 모르지만 꽃은 항상 엘리나 어머니의 손에 들어간다.
“엘리나를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함께 식사라도 할래요?” 성숙한 여인은 머리를 넘기며 손을 닦았다.
“포스터 삼촌, 같이 먹어요. 엄마가 해준 수제비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거든요~” 어린 엘리나는 기대에 찬 눈으로 포스터를 보았다.
”다... 다음에...” 포스터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고개를 푹 숙인채 중얼거렸다.
그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맞이한, 마치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노을이다. 금빛 석양이 연인 사이를 가로질러 큰 그림자를 만들었다. 마치 산과 나무 한 그루 같이 보였다.
나무는 산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산은 나무와 함께할 수 있었기에, 그들의 생명은 완전해졌고, 이 난세에서 가장 보기 힘든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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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 | 티어 |
1 티어 | 2 티어 | 3 티어 | 4 티어 | 5 티어 | 6 티어 |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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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2 | 2 | 2 | 2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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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5 | 5 | 5 | 5 | 15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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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15 | 15 | 15 | 15 | 40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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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40 | 40 | 40 | 40 | 100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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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600 |